'키스방' 르뽀 "키스만? 몰라서 묻는 거야?" : 네이버 포스트


전화를 끊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력서를 봤다”는 문자가 쏟아졌다. 이 중 기자는 가장 먼저 면접 제의를 해 온 A카페와 또 다른 B카페, 건강관리 업체라고 밝힌 C힐링숍에 면접을 보러 가기로 결정했다. 김 씨는 “최저 시급보다 월급을 많이 주는 카페, 매장 아르바이트라고 해서 면접을 가면 모두 다 성매매 업소였다”며 “성매매 업소 직원은 이런 식으로 뽑는 건지…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적발된 키스방 체인점은 15개 가맹점이 통일된 간판 부착 및 가맹점으로부터 웹사이트 사용 및 홍보비 50만원을 매월 수수했다.


업계 종사자인 A 씨는 9일 “단골들을 대상으로 방을 잡고 영업을 한 지 일주일이 넘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언니들도 이미 다 알고 있다. 며칠 전부터는 단골이 아니어도 원하는 사람이라면 9시 이후 예약을 잡아준다”고 말했다.


취한 채로 서울을 떠나 집으로 돌아왔는데, 와서 보니 주머니에 과 그리고 등등 명함들이 수십 개나 들어 있다. 도대체 나는 무슨 정신으로 이것들을 주머니에 집어넣었던 것일까. 처음에는 밤을 새고 아침에 전화를 하자고 생각했다.


이들은 인터넷 불법 성매매 사이트에 키스방 정보를 기재해 홍보하며 사전 접수를 통해 방문한 이들에게 3~15만원 상당의 이용대금을 받고 유사성행위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현장에서 성 매수를 한 남성 B씨와 여성 종업원 2명 등도 성매매 혐의로 체포했다. 이에 키스방들은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을 개설해 온라인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키스방에 상주하는 여성들의 직업과 신체 사이즈, 반라의 사진 등이 주요 메뉴로 걸려 있다. 그럼에도 일부 키스방 업주들은 “키스방은 합법적이고 건전한 곳”이라고 홍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전국적인 체인망을 갖고 있는 ‘기업형 키스방’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키스방이 잘된다는 소문을 듣고 너도나도 사업에 뛰어들어 필요이상으로 시장을 넓힌 것”이 이런 현상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KISSDAY라는 핑크색 간판으로 꾸며진 입구를 지나 짧은 계단을 올라가면 아무 표식도 없는 문에 초인종이 달려 있다. 현장 조사는 이뤄졌냐는 기자의 질문에 "보도 이후 조사는 없었다"라면서 "법테두리에서 벗어나있는데 어쩔수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공황장애는 말그대로 천재 예술가이던가 일반인이 걸린다면 머리가 좋다던지 감각들이 잘 살아있다라고 정의가 됨. 편집증 40프로가 의사 되는데에 필요한 수단이라 더 잘 이해를 함. 그저 물흐르는대로 만족하며 살아갈테기에 쉽게 쉽게 사는 사람들에겐 절대 공황장애 안 옴.


키스방들은 저마다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을 개설해 온라인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개 이 홈페이지는 스포츠신문들의 홈페이지 성인코너와 연동되어 있다. 거기서 돈을 쓸 손님에게나, 거기서 돈을 벌 여자애들에게나. 영리한 상술이겠지만, 그만큼 우리 지갑이 얇아졌다는 얘기도 되지 않을까 싶어. 그러니까 돈은 벌고 싶지만 투잡이나 학업을 해야만 하는 여자애들에겐 신종 업소인 키스방이 눈에 들어오겠지.


상황이 이렇다 보니 키스방 업주들 간에 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서로의 업소에 손님인 척 가장해 분위기를 살피고 오는가 하면 예약을 해놓고 펑크내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이어 그는 “일본인이 운영하는 키스방은 실제 일본식으로 운영되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주가 일본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나라 남성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키스방을 찾는 남성들도 실제 일본의 키스방이 어떤지를 알게 된다면 굳이 일본인이 운영하는 키스방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최근 홍대에 일본인이 운영하는 키스방이 오픈해 화제다.


김권영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행정예고 기간 중 제시되는 의견들을 바탕으로 청소년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시 일부개정안은 행정예고 이후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청소년보호위원회의 심의결정 등을 거쳐 확정된다. 사이트 회원들 중 그 누구도 절대로 특정인물/단체에 정신적,재산적 손해를 끼칠 의도는 없습니다. 키스방이 때려잡아야 할 퇴폐업소라기 보다는, 우리 사는 단면이 거기에 비쳐진달까, 그런 기분이 들었거든. B는 21살짜리 손님 받아본 적 있다고 하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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